캐리어 CPA-A072PD : 다나와 가격비교

에어컨 없이 살다가 올 여름 더워서 이동형으로 샀어요. 이동형이고 냉난방 된다니 저희 집환경에 맞아서 주문. 2023년형이 새로 출시 되었으나 가격과 디자인만 다르고 내부는 같다고 하여 그냥 저렴이로 선택완료. 설명서에는 설치법이 자세히 나와 있지 않아 대충 끼워 맞춰서 테잎으로 붙여두었다가 as센터 겨우 통화되어 화상통화로 잘못된부분 잡아주어서 잘 설치 했어요. 32평 거실에 설치 했는데 시원해요. 2인가구로 에어컨을 싫어해서 선풍기로 지내왔는데 너무 더울땐 낮에 한번씩 틀어주면 좋을거 같아 결국 설치했는데 만족하고 좋아요.

근방에는 시원한데, 냉기가 3미터를 채 못가는듯 하네요. 그리고 소음 대박입니다. 무슨 발전기 틀어놓은듯.. 저렴한 가격에 냉난방 다 되는거 같아서 샀는데, 그냥 가격만큼의 값은 하는 것 같아요.

소음은 있습니다. 그러나 사무실에서 이 정도 소음이야 참을만 합니다.주말 또는 이른 아침에 중앙 냉방이 안 되어서, 별도 설치했습니다. 아주 유용합니다.프로젝트 창문이어서 설치 고민했지만, 어떻게든 대충 바람만 막으면 될 것 같습니다.

더위를 참지못하고 신청했는데 배송도 3일걸렸고 너무 시원합니다.

냉난방이 같이 되는 제품이라 어쩌면 더 개꿀

지난주 목요일 오후에 주문해서 다음날인 금요일 아침 9시에 받았습니다. 배송 엄청 빨라서 좋았고.. 슬라이드 창문틀은 창문 높이가 2미터가 넘는지라 추가로 하나더 구해서 이어서 연결하긴 했는데..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여기저기 틈이 발생해서 손재주 약간 있으신분들은 폼보드인지 그걸 사서 연장한다고 하시던데 그렇게 해보는것도 방법일것 같네요. 냉방 성능은 익히 알려진대로 벽걸이 에어컨 보다는 못하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32평 아파트 안방 크기 정도라면 성능 발휘가 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은 방 한정으로 냉방 능력은 좋은편입니다. 소음이 문제인데.. 냉방 가동이 되는 동안에는 벽걸이 에어컨 실외기 돌아가는 소리 내지는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 비슷하게 납니다. 이게 꽤나 시끄럽네요. 잘때 켜놓기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지만 적어도 쾌적하게 자기 좋은 온도로 만드는 용도로 쓰기에는 딱 좋습니다. 일정 온도가 되면 냉방과 송풍이 번갈아가며 작동이 되는데 송풍은 선풍기 강풍 정도 소리이고.. 냉방에서 송풍으로 바뀔때 배수관에서 물이 쪼로록 나옵니다. 배수구는 본체 뒷면 하단에 하나, 중간에 하나가 있는데 하단 배수구는 마개로 막아두고 중간 배수구에 동봉되어 있는 호수를 연결해 놓으면 한동안은 배수에 신경쓸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내부에 물은 차 있겠지만요. 저는 그냥 작은 협탁 위에 에어컨을 올려놓고 하단 배수관에 호스를 짧게 잘라 연결해서 물통에 바로바로 배출을 하고 있습니다. 벽걸이 에어컨 설치가 불가능해서 에어컨 없이 몇 해를 버텼지만 올 여름 유래없는 폭염으로 때맞춰 속는셈 치고 구매를 해봤는데.. 소음 부분이 좀 아쉽긴 하지만 꿩 대신 닭이라는 측면에서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같은 고민하는 분들이 분명히 계실텐데.. 일단 살고 봐야죠.. ㅜㅜ

1. 성능 : 굉장히 시원합니다. 몸에 열이 많아 더위를 잘타는데 추위를 느낄 정도 까지 냉방 되네요. 2. 소음 : 제가 소리에 둔감한데 좀 거슬리네요. 3. 배송 속도 : 별 5개 주고 싶은데 배송때문에 4개 줍니다. 월요일 발송하여 화요일 아침에 지역에 도착하였다고 조회가 되는데 그날 배송이 안되어 수요일 아침에 전화 하니까 이제 물건이 도착했다고 하네요, 기록과 달라 왜그러냐고 물어보니 도착안해도 입력 할수 있다고... 배송전 연락 주고 사람이 없으면 문앞에 놔달라고 배송 요청사항에 적어 놨었는데, 저녁 8시 이후에 조용히 문앞에 놓고 갔네요. 나가기 전까지 에어컨 도착한지 몰랐습니다. 4. 설치: 구매전 설치 관련된 사진이나 방법을 많이 봤었는데 메뉴얼을 잘 이해 하고 작업 하시고 빈공간을 메울 마스킹 테이프, 하드보드지 같은게 필요합니다. 5. 메뉴얼 :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 했는데 리모컨 버튼 중 회전 관련부분이 동작과 다르고, 설치 관련된 부분이 조금 헛갈리게 되어 있습니다. 6. 결로 : 타사의 이동식 에어컨 후기를 보면 결로가 많이 발생해서 배수를 자주 한다고 했는데 저는 저녁마다 5시간이상(설정온도 17도, 에어컨 켤때 방 온도 32도, 평균 습도65%)로 열흘 넘게 사용하였는데 수분이 전혀 안나옵니다. 7. 배관 : 저는 문 바로 옆에 설치되어 자바라가 거의 펴지지 않는데도 온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그리고 이음부분에 조금씩 세기 때문에 마스킹테이프로 감았습니다.많이 펼 경우에는 따로 감싸는게 냉방 효율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세집이다 보니 언젠가는 이사를 염두에 둬야하고, 이사를 하게 되면 이전 설치비가 들텐데 하는 고민 때문에 두번의 여름을 에어컨 없이 선풍기만으로 버텨왔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폭염 더위는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서 여러 사용 후기들을 비교해보고 이 제품으로 결정했습니다.실외기 있는 제품들은 극성수기라 배송부터 설치까지 얼마가 걸릴지 장담할 수 없는데, 이 제품은 주문한 지 하루만에 배송을 해주네요. 설치도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냉방 성능도 그런대로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급하게 설치하느라 열풍이 배출되는 배관에 목도리로 대충 한 바퀴감아서 단열처리를 했는데, 더 꼼꼼하게 하면 1~2도 가량 더 내려갈 듯합니다.소음은 평소 두 대의 선풍기를 3단으로 작동시킬 때 나오는 소음보다 좀 큰 정도라 생활에 큰 불편을 느낄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아내도 진작 샀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하네요.

베란다만 있는 안방이라서 그냥 베란다 창틀에 올렸어요. 급한대로 윗부분은 뽁뽁이로 막고, 배수는 베란다 바닥으로 그냥 흐르게 했고, 배기구 호스도 따로 설치랄것 없이 그냥 늘여서 바깥 창문에 걸쳐놨어요. 17도 강으로 첫 시험 가동 했을때 84db 나왔습니다.(몸체에 바짝 대고선 소음측정어플로 측정) 실외기 있는 에어컨 하고는 비교하지 마세요. 당연히 소음 있고, 방하나 시원하게 지내기 적당한 정도입니다.대신 이사 자주 다니시는분들, 방하나 메인으로 쓰시는~~ 식구 많지 않은 분들은 적당히 쓰실만 할겁니다. 목요일 밤에 주문해서 토요일에 배송될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욕심이였나봐요.ㅋ 월욜 아침 8시반에 택배기사님 오셔서 좀 놀랐네요. as 만 잘 된다면 충분히 가격대비 만족할만한 물건입니다.^^

냉풍기나 선풍기보다 시원하긴해요(그만큼 전기세는 많이 나오겠죠ㅋㅋ) 배송도 빨랐고 기사아저씨도 친절했어요~ 설치는 광고만큼 엄청 간단하진 않아요(창문에 가림막 하는게 시간이 좀 걸림)단점은 역시 소음이예요 그냥 실외기가 방안에 있는것 같다고 보시면 되요(첫날 지금 틀고 자는 중인데 내일 아랫집에서 항의할까봐 걱정중.....ㅠㅠ)동봉된 접착스펀지? 그거 절대 붙이지마세요 심지어 손에 붙었다가도 깔끔하게 안떨어지는 이상한 소재예요;;;크기는 뒤에 공청기랑(원근감 감안해서) 비교 ㅋㅋ기록적인 폭염에 뭐라도 필요해서 산거니 그 외에는 전반적으로 나쁘진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