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수요일에 성인 3명이갔어요.가자마자 스파비스 키 받고 수영장에서 놀았어요.스파비스 2명만 무료인줄 알았는데 인원수대로 키 주시니까 따로 구매안하셔도 될듯해요.평일인데도 사람이 백명 미만으로 있었던것 같아요.붐비진 않아서 좋았어요.대부분 기구를 운영하지 않아서 실내수영장에서 수압 마사지하고 실외 온천장 들어가서 놀고 구명조끼 6000원주고 빌려서 실외 수영장에서 떠다니고 놀았어요.수영장은 물이 엄청 따뜻하진 않아요. 미지근~따뜻 정도? 실내에 구명조끼파는곳 옆에 작은 탕이 제일 뜨끈해요.사우나처럼 생긴 체온유지실도 뜨끈해요.글램핑장 열자마자 온기가 확 와서 좋았어요. 바닥난방도 뜨끈하고 에어컨도 온풍틀어져있었어요.불피워서 고기구워먹고 8시 되니까 할게없어요. TV도 없어서 밖에 한번 산책하고 들어와서 각자 폰보다가 일찍 누웠어요.자기 전에 미리 바닥 온도 줄여두세요. 엄청 뜨거워요. 에어컨 온풍도 공기 건조해져서 수영복 바닥에 널었더니 좋았어요.잘때 실외기랑 보일러소리가 정말 정말 커요. 꼭 귀마개 챙겨가세요.저희는 시끄럽고 너무 뜨거워서 전부 잠을 잘 못잤어요. 10시부터 매너타임인데 아이들이 많이 있어서 잘 지켜지지 않더라구요. 바로 옆텐트인데 너무 잘들리고 바닥 뜨겁다고 소리지르고...귀마개랑 밤에 심심해서 태블릿이나 게임같은거 가져가세요...체크아웃할때 숯불세트 3만원 인원추가 2만원인데 할인해서 만원 총 4만원 추가금액 냈어요.
새해 맞이 여행으로 아이가 캠핑 가고 싶다고 하여 알아보던 중 도심근처 캠핑 초보도 충분히 즐기기 좋은 곳이 있길래 아산 스파포레 예약했어요. 1박 숙박에 스파비스 입장권이 포함이라 채크인 전이나 체크아웃 이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금액을 추가하긴 했지만 그릴세트와 불멍세트 예약해서 캠핑 장비 하나 없이도 아주 즐겁게 아이와 새해를 보내고 왔어요. 일몰을 감상하며 바베큐 먹고 아침에 일어나 일출까지 감상할 수 있었어요. 조금 추웠지만 아주 즐거운 추억 남기고 왔네요.
아이들과 단풍구경도 하고 물놀이와 캠핑을 즐기기 위해 예약했어요! 애들 챙기고 짐정리 하느라 내부사진을 못찍어 아쉬운데, 깔끔하고 공간도 넓어 편했어요~급 추워진 날씨 땜에 공기가 좀 춥긴 했지만 바닥은 뜨끈뜨끈~개별바베큐장도 깨끗해 좋았네요다만 아이들 인원추가 비용이 별도로 발생하더라고요이 부분은 상세페이지에서도 못본거 같고 인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청구되니 살짝 기분이 상하긴 했지만 그래도 편하게 잘 지내다 왔어요~체크아웃 후 스파비스에서 물놀이도 실컷 하도 집에 왔답니당! 비수기이고 평일이라 스파비스 야외는 운영 안해 그게 넘 아쉬웠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