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인치 와이드 모니터와의 첫 만남이었습니다.요즘 모니터 참 산뜻하니 정말 좋긴 하네요. ^^오랫동안 사용해온 24인치 모니터의 전원 고장으로,대체할 모니터를 이 모델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좌측에 18.5인치(16:9) LG 모니터 W1943TE우측에 19인치(4:3) LG 모니터 L1960TR확실히 예전 모니터들은 테두리 영역이 넓다보니 은근 공간을 많이 차지해먹었네요.모니터 높낮이 조절이 되지 않는 모델이니,따로 모니터 받침대 구매하지 않는 이상은,책 몇권 쌓아 그 위에 올리면 눈높이에 적당히 잘 맞겠다 싶은 느낌이네요.제공된 HDMI 케이블로 연결을 했고,어댑터도 중간에 한번 더 연결하지 않는, 단일형 어댑터여서 편하게 잘 꽂았습니다.HDMI 케이블로 영상/소리 다 이상없이 잘 작동했고요.사운드는 특별히 설정해준 거 없이 바로 LG HDR WFHD 오디오로 잡혔습니다.앞에서 보면 까만 스타일~ 뒤에서 보면 하얀 스타일~디자인도 깔끔해서 좋네요~다른 모니터들과 같이 사용하는 경우라면,픽셀 크기를 좀 더 눈여겨 보고 구매했어야했던건데 하는..개인적인 아쉬움이 조금 있었던..제품은 좋기만 한데 말이죠.. ㅠㅠ새 모니터 화면 처음 볼 때, 아이콘과 글자 크기가 약간 작아진 것 같은?그런 느낌이 들었는데 역시 정보 토대로 비교해보니..(양쪽 모니터에 반반씩 같은 창을 걸쳐놓고 보면서 비교를..)이 제품의 픽셀 크기가 0.2626 × 0.2628 mm 이고,기존에 사용하던 모니터들은 0.27~ 이상이다보니 확실히 차이가 느껴지더군요.이렇게 또 하나 모니터에 대한 경험치를 쌓아가나봅니다.서브 모니터들도 오래 사용했으니, 곧 망가져갈거라 생각해보면서..다음에 구매하는 모니터는 픽셀크기를 0.26 선에서 맞춰,화면들끼리 큰 차이가 나지 않도록 사용하렵니다~화면 크기, 높이, 픽셀 크기, 해상도더 잘 눈여겨 봐야겠다~는 공부가 된 이번 구매였습니다. ^^LG 홈페이지 들어가서 모델명 검색하고 OnScreen Control 다운받아 설치했습니다.버튼 없이 프로그램으로 모니터 컨트롤을 할 수 있으니 정말 편하더군요.소리는 그렇게까지 전문적일 필요는 없기에, 내장 사운드로도 충분히 만족이 됩니다.따로 2채널 스피커 연결해서 쓰던 것도, 1개 접촉 불량이라 1개만 쓰고 있었는데,내장 스피커 모델을 써보니 선정리도 편하고 USB 라인도 하나 줄어서 좋았습니다.LG 가성비 면에서는 단연 이 제품이, 32인치 아래쪽으로는 최고인 듯 싶네요.주변에 맘편히 추천할 수 있는 모델 하나 만난 느낌입니다.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