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파워건을 쓰다가 청정 스테이션에 끌려서 구입하였습니다. 괜히 돈 썼다고 와이프한테 한소리 들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더 좋아하네요.
일단, 파워건 대비 가벼운게 가장 큰 차이입니다. 파워건 전에 다이슨 V6를 썼었는데, 체감 무게는 비슷한것 같아요.
파워건은 먼지통 부분의 필터에 먼지가 자주 쌓이는 문제가 있고, 다이슨은 분해 청소가 쉽지 않은데, 이건 일단 먼지통과 필터의 분리가 쉽고 물세척이 쉽다고 하니, 청소기 자체 냄새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이....
또, 청정 스테이션은 편리합니다. 먼지통을 비우기 위한 청소기가 한대 더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충전 거치대는 스탠드 식인데, 고정식 거치대는 삼성전자에 연락하면 준다고 쓰여 있네요. 저는 고정식이 깔끔한 것 같은데 아내는 스탠드 식이 이동이 자유로워 더 좋다고 합니다.
청소관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전에 사용하던 무선청소기들은 길이조절이 안됐는데, 길이조절이 되니 필요에 따라 달리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소프트롤 브러시는 처음 써보는데, 바닥에 달라붙어서 청소되는 느낌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