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레드미 노트10 프로 LTE 128GB, 자급제 (자급제 공기계) : 다나와 가격비교

후기황당하네요.
고스트 터치가는 게 있다네요.
처음 샀을 때 뒷주머니에 넣고 일을 하고 있는데
전화 거는 소리가 나는 겁니다. 이상하네 분명 지문으로 잠궈두었는데
하고 껴내서 보니 전화번호를 이상하게 막 찍혀 있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잠그고 나서 몇달 후 또 그런 증상이 생기더라고요.
그리고서는 1년 정도 지나서는 아예 뒷주머닝네 넣고 뭘 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특히 유튜브로 음악 들으면서 운동하면은 거의 못 합니다.
1곡은 커녕 지 맘대로 선곡하고 엉뚱한 음악 나오고 그 와중에
쿠팡 참 더럽게 열심이더군요. 징할 정도로 쿠팡 많이 나오고요.
화딱지 나서 펌웨어 업그레이드 해보고 안 되면 버리자 라는 생각에
펌웨어를 miui 14로 업했습니다. 그래도 소용 없더군요.
결국 날도 더워서 운동도 못 하고 그냥저냥 있습니다.
신기하게 점퍼 주머니에 넣으면 그런 증상이 안 생기는데
바지 뒷주머니에만 넣으면 그러네요. 화딱지 나서 볓번 던저버리려다가
그냥 참았습니다. 조만간 이 댓글도 자동으로 지워지겠네요.
다시는 안 삽니다. 예전에 샤오미 미 맥스 1을 정말 잘 썼습니다.
게임도 잘 돌아가고 나름대로 화면도 커서 sns 답글 남기기도 편했는데
홍미노트 10 프로는 완전히 그런 기억들을 다 지워버리네요.
울화통 치밀어서 던저버리고 싶습니다.
이런 현상이 "고스트 터치"라고 하더라고요.
초기에 알았다면 a/s 받았을 건데 참 화나네요.
이따위로 만들어서 팔다니 그 어떤 폰도 뒷주머니에 넣고
다니지만 한 번도 이런 황당한 증상이 없었거든요.
미맥스가 샤오민의 좋은 기억들을 다 날려벌네요.
이건 쓸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의견미개봉 가계통으로 20만원에 살수 있습니다. 그저께 자전거 전용 GPS, 속도계 하면서 서브폰으로 쓰려고 20만 주고 샀네요. 성능대비 가격은 압도적인 혜자네요. 유튜브 동영상 상위 화질도 지원은 하는데 1080p가 한계인듯 하고, 카메라는 그럭저럭 쓸만 합니다. 음악 음량 민감하신분 아니라면 음량도 크고 쓸만합니다. 자전거 타면서 외부스피커로 충분합니다. 고음에서 찢어지는 느낌 있다고 하는데, 자체적으로 있는 돌비 모드 키면 들을만 합니다. 디스플레이도 적당한 편이고 120hz는 아주 큰 기대는 안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뭐 전 90hz라도 별 상관 없으니..

한가지 아쉬운점은 자전거 전용으로 사용하려는데 배터리가 의외로 빨리 다네요. 5000mAh라고 해서 더더욱 이 폰을 선택했는데 예전폰 V50 4000mAh보다 더 빨리답니다. 실 체감 배터리 성능은 4000이내 인것같아 좀 실망이네요. 그래도 20만원 주고 산거니 갤럭시 A30번대 라인 살바에 이게 훨 낫습니다. 20만에 배터리, 유튜브 화질 뺴고는 쓸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