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벤호프 다마스커스 중식도 (19.1cm) : 다나와 가격비교

집에만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요리에관심을 갖게 되었고, 부모님과 함께 쓰는칼 말고 저 만의 칼을 갖고 싶어 고민하다중식도를 써보고 싶어 알아보다 자주들어가는 사이트에서 이 제품을 보고12만원이라는 금액이 부담되어 보류하고 있다가 11번가에서 7만원에구매할 수 있는 조건이 되어서모아둔 포인트 써서 큰 맘 먹고구매하게 되었습니다.처음에 어머니께서 보시고 부담스럽다며반품하라고 하셨지만... 제가 쓰고 싶어서샀다고 설득하고, 부엌 수납장 칼 꽂는 곳에두려고 했는데 들어가질 않아 어디다 두고쓸까 몇 일을 고민하다 부엌 도구 넣는서랍에 넣어서 드디어 사용해보게되었습니다.처음 제품 상자에서 꺼내는 것도 너무빡빡해서 고생했었는데, 꺼내서 설레는마음에 폼만 잡아본다고 해보다 너무날이 예리해서 바로 왼손 중지 마디가배였다고...^^ ;;;무게감 있고 날이 살아 있어 (기존 집에서쓰는 부엌칼은 손베임을 방지하기 위해날이 조금 무뎌도 그냥 썼었다고...^^a)중력에 의해 손목에 힘을 빼면 날이 내려와자연스럽게 재료가 잘리는 느낌이 정말신선 했습니다! ^0^아무튼, 나름 큰 맘 먹고 구매한 만큼,그리고 제 첫 칼인 만큼 오래오래잘 쓸 수 있길~^^ bPs. 배송이 생각보다 오래 걸린데다현관문과 벽 사이에 너무 바짝 붙여택배 상자를 놓으셔서 현관문이안열려 깜짝 놀랐습니다...ㅡ. ㅡ ;;;칼의 중심이 조금 앞에 있어 (동영상 참조)칼을 잡는 방법이 기존 칼과 달라 아직베스트 포지션을 못잡았지만, 어서잘 적응해서 멋지게 쓸 수 있길...^3^그리고 다마스커스의 무늬보다 엠보 처리가눈에 띄고, 칼 표면에 코팅이 되어있는 느낌이있어 거친 현장에서 막 쓸 느낌이라기 보단매번 잘 닦아 고이 써야할 것 같은 느낌...ㅡ. ㅡ a(이를테면 저는 남자라 잘은 모르지만 네일샵에서손톱 표면을 깔끔하게 다듬고, 영양 오일과 코팅을예쁘게 해서 손을 함부로 놀리고 싶지 않은 느낌이랄까...)아! 나무 소재의 손잡이는 다행히 무늬도 괜찮고,크랙도 없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포장상태가 다소 아쉬웠지만 본품의 퀄리티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