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은 맘에 들지만,엘지설치기사님은 실망스러움
엄마가 가전은 엘지만 쓰셔서,모든 가전이 엘지입니다.그런데 이번에 오신 기사분들은 처음 접했어요.엄마집이 구옥이라 문이 작아서 구입전에 판매자님께도 여쭤봤고,한번더 사이즈 확인하라셔서혹시몰라 엘지고객센터에 문의해서 도어분리후 재조립 당연히 가능하고, 이제품 실제 문사이즈까지 엔지니어분이 따로 전화주셔서 확답받고 주문한거였습니다.엘지고객센터도,여기 판매자님도기사님이 현장보고 판단해서 진행한다셔서 믿었구요.아무튼.좁은 문에 고생하신건 알지만.오자마자 확인한다며 줄자로 측정 다하시고도(분리없이는 아예 안되는 문) 계속 도어분리없이 밀어넣을려고 하다가저희집 거실장판 여러군데 심하게 찍혔어요.바닥에 까는 보호매트는 아예 들고오지도 않았고심지어 밖에서 냉장고 끌고온 대차까지 집안 거실에 놓고 썼습니다.중간에 도어분리 해달라는 요청에 대답도 없어서도어분리가 엄청 어려운건가 싶었는데나중에 분리하는거 보니,맥이 풀렸습니다.윗문에 나사 5개도 안풀었고,아랫문은 2개인가?도어분리후 냉장고 넣고,조립하고 설명하고 나간게 10분 안넘었어요.분리안하고 넣으려던게 거의 20분 넘게 걸렸구요.첨에 시간전화 온거랑,설치뒤 설명할때만학습된 기계같은 친절 말투였구요.그외엔 질문에 대답도 안하시더라구요어쨌든 기사분 판단미스라 해도 고생해서 넣었으니미안해서 음료까지 드리고,나간뒤 청소하는데거실장판이 너무 여러군데 깊게 찍혀있고냉장고 아래문에 기스 2군데 나있는거 보니 속상하네요.(사진)마지막 설명할때 상품기스 확인 같은것도 말없었구요.그래도 제품자체는 맘에 들고 엄마도 좋아하십니다.엄마가 잘들어 왔으니 싫은소리 하지말고잘 쓰자고 하시는데,저는 좀 속상해서 요기서라도 푸념해봅니다엘지기사님들.친절하지는 않더라도,기본은 지켜주길 바랍니다.설치후 20일 됐는데, 큼직해서 명절에 음식넣는거 고민없이탁탁 잘들어가서 엄마가 너무 시원해 하셨어요.기존 김치냉장고 대신 서브로 일반냉장고 산건데쓰임은 좋습니다.외관도 듬직하게 멋지구요.판매자님도 친절하셔서 궁금사항 상담후 믿고 주문하셔도 후회없으실 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