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4 번째 구매하는 것 같아요. 장점 가볍고
최소 4 번째 구매하는 것 같아요.
장점
가볍고 미끄럽지 않아서 욕실에서 쓰기도 좋아요.
여름에 실내화로 집안에서 신기도 하고요.
우리집 남자들 발 크고 두꺼운 발이라서 실내화 작으면 불편해 하는데, 특히 여름에.
이건 가볍고 커서 편하게 신어요.
발에 땀나거나, 뭐 묻어도 물로 씻을 수 있으니까, 샤워할 때 신발도 같이 비누로 닦아서 신으면 깨끗. 편안합니다.
샤워 후 물에 젖어도 벽이나 문지방에 살짝 기대서 세워놓으면 금방 말라서 양말 젖는 일도 줄어들어요.
암튼 위생적인 면에서는 최고인듯.
구멍 있는 욕실화 어떤 건 발바닥 아프던데
이건 적당히 말랑한 재질이라 그런지 발바닥도 안 아파요.
너무 말랑한 욕실화는 물이 질척거리는 느낌이라
기분 나쁨.
이건 보송한 느낌으로 신을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단점
색깔이 좀 칙칙해서 거실 신내화로 신으면 좀 그렇긴 해요.
손님오면 좀 창피.. 그래서 별 하나 뺌.
남편이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그런가 오래 신으면 신발 쿠션감이 좀 떨어지는 것 같긴한데,
그건 패브릭으로 된 실내화도 마찬가지라서 신경 안씁니다.
어차피 실내화는 1년 넘으면 새걸로 바꿔줘야 하는 것 같음. 특히 패브릭은 발냄새 나서 오래신으면 좀.. 그렇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요.
제안
나의 최애 욕실화니까 절대 단종시키지 마시고
색깔만 좀 이쁘게 바꿔주시면 좋겠네요.
흰색이나, 연한 핑크색.. 민트색도 괜춘.
너무 금방 더러워질 것 같긴한데 나온다면 꼭 사서 신을거에요.
어차피 지금도 계속 사서 신지만요.
욕실화에 이렇게 진심을 담아서 리뷰 쓰는 건 처음이에요.
좋아하는 제품이라서 열심히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