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gate One Touch HDD 데이터복구 (4TB) : 다나와 가격비교

예전에 나온 1TB면 디스크 섹터 크기가 아마도 4K로 포맷되어 있었을 겁니다.
요즘 나오는 대용량 외장 디스크는 윈도우, 맥 호환을 위해 exFAT에 512K나 4096K로 포맷되어 출고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섹터 크기를 한번 확인해보세요. 확인방법 링크입니다.( https://hackhyun.tistory.com/284 )
디스크 섹터 할당된 단위가 크면 용량 손실이 많습니다. 대신 액세스 타임이 빠르죠.
일반적으로는 4K가 범용적으로는 무난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우스 오른쪽->속성에서 크기(파일의 크기) 디스크 할당 크기(파일이 차지하고 있는 섹터 용량)입니다.
디스크 섹터 크기는 1개 파일에 할당되는 최소 단위로, 2KB(2048바이트) 파일을 100개 저장한다고 했을때
섹터 사이즈 512바이트라면 파일 100개, 크기 200KB, 디스크 할당 크기 200KB (512x4x100)가 되고
섹터 사이즈 512K라면 파일 100개, 크기 200KB, 디스크 할당 크기 50MB (512Kx100)이 됩니다.
파일 한 개의 크기가 단 1바이트라도 512면 512바이트를 512KB라면 512KB를 차지합니다.

섹터 크기를 작게 하면 낭비되는 용량을 줄일 수 있지만 액세스 속도가 늦습니다.
파편화도 심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속도 저하가 심합니다.
동영상처럼 파일 한 개의 용량이 크면 섹터 단위가 커도 용량 낭비가 적어서 섹터를 크게 잡아 액세스 속도가 빠른게 체감성능이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 HDD는 4MB나 16MB로 포맷하고 작은 파일이 많은 폴더는 ISO나 저압축ZIP으로 기가단위로 묶어서 큰 단일파일로 만들어 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