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K-P1000 무선 (블랙) : 다나와 가격비교

의견이거 진짜 키감이 멤브레인에 가깝습니다. 러버돔이 느껴져요 펜타그래프의 시저스 축 느낌은 살짝 얹어져 있고 러버돔 느낌이 더 강합니다. 키스킨 씌우면 더더욱 멤브레인 그 자체가 됩니다. 러버돔의 압력은 약한편이고 부드러운 멤브레인 노트북 키감 비슷합니다.

후기키보드 자체 기능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99키 언저리 (화살표 따로 떼지 않고 numpad만 필요한 사무실 이용자용) 에서 최근에 나온 제품중에 로지텍 제품 말고는 이 제품이 유일하게 (특히 numpad 부분 떨어뜨린 설계) 쓸만한 대기업 제품이라 비싼 값 하는지 해서 사봤습니다.

결론은 키보드의 기능상의 불만은 없고 잘 동작하지만 펜타그래프 방식이라는 명색에 걸맞지 않게 멤브레인 치는 듯한 키감을 보여줍니다. 소음이 적어서 좋기는 한데 치는 맛이 구분감이 적고 흐물흐물합니다. 5만원 짜리 키보드 치고 치감이 별로라 돈이 아까운데 삼성 브랜드 달고 기능상으로는 훌륭한 레이아웃과 태블릿 거치 기능을 보여주기때문에, 키감에 크게 신경스지 않는 분들은 만족하실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