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4실 AN30BSX4P36SSY (기본설치비 포함(수도권)) : 다나와 가격비교

올해 새로나온 모델이라 기대감이 컸었다. 기존에 무풍시스템에어컨을 사용하면서 만족도가 높았기에 이번에 새로 이사하면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다시 무풍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하였다. 그것도 올해 나온 신형 인피니티무풍으로 그러나 사소한것에서부터 실망은 시작되었다. 어라 리모컨을 하나만 주네...그것도 서비스로 주는거란다. 나머지 3개는 스마트싱스라나 뭐라나 설명서 3권으로 대신한다. 에이 시스템에어컨을 기존에 방마다 리모컨 하나씩두고 사용하던 나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여기저기 알아보더니 그게 맞단다. 더 필요하면 따로 구매해야 한다며... 어이가 없었지만 결국 개당 4만5천원씩 13만5천원을 추가 결재해야했다. 그런데 이건 또 뭐지? 설치한 에어컨을 보니 바람나오는 블레이드들이 전부 조금씩 삐뚤빼뚤 벌어져 있네. 하루이틀 지나면 원상회복 되겠지하고 기다려봤으나 여전히 그대로다. 내가 손으로 잡고 비틀어서 맞춰야 하는건가? 갑자기 짜증이 밀려온다. 그래서 어디 하소연 할데도없고 리뷰라도 쓰면서 넋두리라도 하려고 구매홈페이지에 접속했더니 이건 나를 완전 바보 호갱으로 만들었다. 저번달 30일에 설치를 하였는데 불과 이틀사이에 가격이 60만원정도 떨어져 있었던것이다. 어차피 내년 여름에 사용하려고 비수기때 설치한건데 이틀을 못참고 서두른 내가 잘못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