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모니터 2대나 구입했습니다.그런데 2대 모두 패널 불량이 걸렸습니다.정말 재수가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가!그래서 먼저 판매처에 전화했더니 그냥 쿨하게 물건 돌려 보내라고 하더군요.보통 다른 업체들은 기사 불량 판정서니 뭐니 동봉해서 보내라고 하는데,여기는 쿨하게 그냥 보내라고..그래서 오히려 제가 반문했죠.기사 불량 판정서 필요 없냐고?그런데 뭐 그냥 보내라고 하더군요.알았다고 하고 전화 끊었지만,그래도 모르니 제가 알아서 기사 불러서 2대 모두 패널 불량 판정 받았고,기사로부터 자필로 패널 불량 확인서까지 받았습니다. 명함도요.그래서 그냥 반품할까 하다가 그래도 다시 한번 업체에 전화했는데,이번에는 다른 사람이 받더니 절대 반품 안된다고 돌변 하더군요?LG 반품 정책이 바껴서 일단 개봉했으면 어떤 일이 있어도 반품 안되고저보고 알아서 LG한테 돈 돌려 받으라고 자기네들은 모른다고 ㅋㅋ진짜 어이가 가출할 지경이었습니다.뭐 이딴 업체가 다 있는지?그래서 서비스 센터에 여러번 전화하고불량 판정낸 기사한테도 전화하고전부 일주일 안에라면 업체에서 반품 받아줘야 한다고 하더군요.일주일 넘어가고 한달 안이라면 LG에서 반품 해야 하고요.이 얘기를 했는데도끝까지 잡아 떼며 자기네들은 반품 안받아 준다고..솔직히 맨처음 직원이 안내한 대로 그냥 반품 보내도 상관 없었습니다.그런데 재차 다시 한번 전화 한거고LG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전부 소비자 보호법상 일주일 내에는 구입한 업체에서 반품 받아주는 게 맞다는 데무슨 깡다구로 끝까지 우겨대는지?그리고 업체 말대로 반품 안된다고 합시다.그래도 고객이 무조건 우기는 것도 아니고충분히 여기저기 알아볼 만큼 알아보고 반품 요구하는 거면LG나 구매처나 모두 반품 가능한데,LG에서 직접 반품 요청하는 게 환불이 더 빠를 수는 있다는 식으로유도리 있게 LG 반품 유도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정말 이렇게까지 고객을 기분 나쁘게 할 수 있는지?정말 이렇게 고객 응대 엉망으로 하는 업체는 처음 봤습니다.안그래도 물건 불량 걸려서 엄청나게 짜증나는데,불량 팔아먹고 반품까지 안된다고 하니 진짜 너무 화가 나더군요.계속 화내니까결국은 이번에 한번 인심써서 지들이 반품 받아준다고 하더군요.어이가 없네..기분 더러워서 그냥 LG에 반품 요청했고 환불 받았습니다.정말 이렇게 장사하지 마시오.LG 정책이 정말 그렇고,수많은 상담원들과 기사들이 전부 그 정책을 잘못 알았다고 하더라도고객이 그렇게까지 하면 유도리 있게 잘 넘겨야 하는 게 장사 마인드 아닌지?결국 그 딴 식으로 사람 기분 더럽게 하니까 이렇게 욕 얻어 먹는 겁니다. 물론 이 글 읽어보지도 않겠지만,나중에 이 물건 사러 오는 사람들은 전부 이 글 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