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9/28에 필드에서 신으려고 구입했습니다.배송 빠르고 필드 나가기 하루 전, 금요일에 인도어에서 점검하고 필드로 고고슁~ 우선 장점으로- 여러분들 올리신 것처럼, 발볼 넉넉하고 일부러 두꺼운 양말을 신었는데도 편한 정도 바닥 쿠션이 매우 좋아서 일부 바닥에 짝~ 붙는 것을 좋아하시면 꿀렁거리는 것처럼 느끼실수도.. 전에 신던 것도 아디다스인데 스파이크에 끈 매는 타입인데 쿠션이 거의 없어서 9홀 돌면 피곤했었는데.. 18홀 돌고도 발다닥 부터 장단지로 밀려오는 피로감은 거의 없었습니다.. 스파이크리스에 쿠션있는 걸 고르려고 선택했으니 당연 ^^. 바닥 지지력 우수하네요. 스윙시에 틀어도 미끌어지지 않습니다. 발목도 잘 잡아주에요.. 단지 보아가... 단점에서 가죽도 부드러운 편이고 싸구려 고무냄새가 없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냄새가 심하면 반품하거나 버려버리니까.. 가격도 저렴해서 가격 대비로 높은 점수입니다... 기존에 신던 아디다스도 9만9천원 괜찮은 녀석이지만..ㅎㅎ단점으로- 사용하는 여름 아쿠아 운동화, 경등산화 모두 보아타입인데 버튼(?) 휠이 발등 중앙에 있지 않고 사이드에 위치하는데 이녀석은 딱 중앙에 위치하고 쫌 약해보이는데.. 이러면 발등(발목)이 불편할 것 같은데.. 두꺼운 양말이 필요하겠군!! 신어보니 역시.. 그것이 제일 큰 문제네요.. 조이면서 살살 압력을 분배할 필요가 있어요.. 제 다른 녀석들 보다 불편하네요... 어제 인도어 연습장에서 두꺼운 양말을 신어서 못느꼇던 상대적으로 약간 얇은 가을 양말을 신었는데.. 왼쪽 발등 안쪽이 쪼이네요.. 조임 압력을 조절하면서 최대한 불편하지 않도록 신경 좀 썼습니다. 그런데 웬지 보아가 쫌 싸구려틱해 보이는지.. 기분탓인가 ^^*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만족합니다... 신발 참 중요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