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잘 받았습니다~ 단점도 물론 있지만 장점이 많은 가습기라 잘 쓰고 있어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처음에는 가까이 두고 가습하면 머리 아플 정도의 기름 냄새가 납니다. 새 제품이라 윤활류? 같은 게 발려있다고 하더라구요. 전부 빼서 세척해도 이틀은 냄새가 가서 힘들었지만 그 이후로는 전혀 나지 않습니다. 가습량은 따로 재진 않았지만 분무량이 많은 것이 눈에 보여서 속이 시원하고 세척도 용이하고 (통이 까질 것이 염려되서 수세미 같은 걸로는 안씻었습니다. 물이 증발되고 남는 찌꺼기나 가루 같은 것이 하얗게 남아서 안 떨어지는 것은 맞으며 좀 신경쓰이는 것도 사실이지만 발암물질? 같은 것은 아니니 너무 신경쓰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것 저것 다 생각하면 가습기 못 쓸 것 같아서...) 저는 사무실에서 자리 바로 뒤에 두고 사용하는데 소음 분명 있지만 사무실 소음에 묻히는 편입니다. 멀리 두고 사용하신다면 생활 소음에 묻혀서 괜찮을 것 같아요. 주무실 때 근처에 켜두고 주무시면 거슬리긴 하실 수 있습니다. 단순히 물 끓는 소리만 나는 것이 아닌 쉭쉭 거리는 압력밥솥 추 돌아가는 소리가 나요, 이 것 때문에 교환해보았지만 여전히 나긴 합니다. 이럴 땐 그냥 껐다가 다시 켜는 수 밖에 없네요... 그리고 애초에 용량 자체가 자는 동안 켜놓기에 적은 것 같긴 해요. 저는 잘 때 켤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을 것 같아요. 전 사무실 용이기 때문에 소리가 거슬리면 그냥 끄고 물 더 충전하고 켜요. 물이 중간보다 이하로 남으면 쉭쉭 거리는 거실리는 소음이 나더라구요. 그럴 때 다시 물 풀로 채우면 소리는 안납니다. 리터 용량이 적긴 해요. 9시간 정도 사용하면 3번 정도는 물 더 채워줘요 아까 말했다시피 물이 줄어들 수록 소음이 생기기 때문, 그리고 저도 불이 다 들어오지 않아 불편한 건 전혀 없고 오히려 좋지만 불량인가 싶어서 문의 남기고 이것 때문은 아니고 소음때문에 교환을 했는데 바꾼 제품도 불이 안들어옵니다. 이건 리뉴얼 과정에서 바뀐 것 같아요 다른 사이트에도 불 안들어오는 제품 리뷰 있더라구요 이건 다들 나쁠 건 없어서 그냥 사용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만족은 아니지만 가습기 많이 찾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시중에 나온 어느 것을 선택해도 사실 단점은 다 있는 것 같아요. 전 변압기 사용하지 않고 이 정도면 큰 만족입니다. 이 제품이 더 발전되어서 더 좋은 제품이 나온다면 기쁘겠네요. 다들 후회없는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