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MX Anywhere 3S (정품) (그라파이트) : 다나와 가격비교

저도 주로 로지텍 G PRO X SUPERLIGHT를 사용하긴 하지만 저만 그런거 아니죠? 로지텍 MX master 3s를 주로 쓰지만 노트북이나 패드같은 태블릿 쓸때 이동성때문에 MX anywhere같은 작은 마우스도 같이 쓰는것요

저는 과거에 G시리즈를 적게 사용할때 통일성때문에 MX master와 MX anywhere를 같이 썼는데
위에 언급한 이유때문이기도 하고 저는 무한휠을 생각보다 잘안쓰더라구요 휠무거운걸 오히려 불편하기도 하고 애초에 무서운걸 별로 안좋아하는 성향이라는걸 알았습니다

오랫만에 다시 MX anywhere 3s를 사용하니 아 그립감이 왜이렇게 어색한지...역시 로지텍 G시리즈들 그립감이 선녀구나 다시한번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욕을 많이 먹는 G705의 그립감에 이미 익숙해져버렸나봅니다 G PRO X SUPERLIGHT의 무게와 그립감은 말할것도 없구요
여전히 G705가 아무리 센서가 후져도 로지볼트보다야 단일장비만 지원할정도지만 역시 G시리즈인 LIGHTSPEED WIRELESS가 더 낫습니다
그러다보니 역시 로지볼트 리시버 한개로 통합하기는 실패한거 같습니다
리시버 2개를 쓰더라도 저는 게임도 안하지만 그냥 마우스는 로지텍 G시리즈 써야할거 같습니다
대신 MX시리즈의 통일감은 버려야하겠지만 이제 로지텍 MX Keys S에서 화이트도 나오기도 하고 하니 깔맞춤도 할수 있을거 같고 G시리즈 마우스가 다 화이트다보니.....G PRO X SUPERLIGHT와 G304가 저는 둘다 화이트 입니다 G705는 화이트만 나오구요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참고만 하시구요
아무튼 이번에 로지볼트 대통합된거 축하드립니다
전 기존에 쓰던게 MX Keys mini도 있기 때문에 로지볼트를 따로 사지 않아도 되지만
리시버도 이제 따로팔면서 가격만 계속 올리는데 열중하는데 이부분은 항상 아쉽습니다
아 그리고 무소음 버튼으로 변경된건 업그레이드라고 생각은 드는데 이게 기존에 비해 덜눌리는 느낌 시원하게 눌리는 느낌이 줄었다라고 호불호가 약간 생길수 있어요

물론 대부분은 업그레이드라고 생각할겁니다 그러나 항상 성향이라는게 있으니 구매하시는분들은 참고정도만 하시라는겁니다 나머진 뭐 특별히 언급할정도로 달라진게 별로 없으니 더 이야기할건 없고

좀더 바램이 있다면 마우스 MX시리즈의 정체성도 좋고 다 좋은데 MX Master 같은 경우 엄지쪽 파지하기도 좋게 인체 공학적 디자인을 했다면 MX anywhere 디자인도 G705처럼 인체공학적 디자인하면 좀더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이부분은 좀 아쉽고(G705를 안써봤을때는 전에는 MX anywhere도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같이 비교하니 왜이렇게 MX anywhere가 무겁고 보기에도 별로고 불편하게 느껴지는지...어디까지나 제 경우만입니다)
물론 무한휠때문이기는 하지만 저는 요새 무한휠보다 무게나 디자인 체감이 더 커서요 아무래도 손에 직접 닿는 제품이다보니깐요
젊었을때는 논문때문에 무한휠이 필수였는데 어느덧 나이먹으니 이젠 그런것조차 안할 나이가 되어버렸네요
그래도 새로운 제품 나와도 구제품 쓰거나 옹호하는 그런 스타일은 아닙니다

G705가 86g이고 MX anywhere 3S가 95g인데 이정도 사이즈에서 이정도 무게차이는 굉장한 차이입니다 게다가 둘다 배터리 내장형인데요 그렇다고 MX anywhere 3S가 특별히 디자인적으로나 크기적으로 더 나은게 하나도 없는데요
게다가 또 G시리즈다 보니 보증도 2년입니다 MX는 보증도 1년이잖아요
정가 기준으로는 G705가 비싸지만 할인할때 가격으로는 별차이가 없기 때문에 비슷한 가격이면 저는...
아무튼 마우스는 개인의 호불호가 상당한 제품이기 때문에 아무리 남들이 좋다고 해도 본인에게 맞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참고만 하시고 꼭 본인 용도와 활용성 제품을 직접 접해보시고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사용자마다 원하는 방향은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MX anywhere는 로지텍의 레거시나 아이덴티티 같은 제품이니 신제품 출시 축하드립니다
아마도 많은분들이 기다렸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길게 썼지만 쉽게 요약하면

1. 로지텍의 MX시리즈가 드디어 전 라인업 로지볼트로 바뀌었고 마스터 쓰는분들은 거의 가로휠이 좋아서 사용하지만 애니웨어는 휴대용으로 본인용도에 맞는다면 좋은 제품이다 많은분들이 이제품 매니아층이 있어서 충분히 좋은제품이다

2. 이부분은 선택지가 하나 더 있는부분인데 MX시리즈의 일체성과 여러 편의성이 좋다면 애니웨어가 좋고
저처럼 여러가지 편의성부분을 포기하더라도 무게 그립 그리고 반응속도에 더 중점을 둔다면 G705도 괜찮다
단지 이제품은 게임용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좋다
물론 반응속도는 라이트스피드를 사용한 리시버를 사용할 경우이고 블루투스를 두제품 다 지원하지만 블루투스를 사용한다면 표준규격이라 별차이가 없습니다
로지볼트를 사용한 MX시리즈의 경우의 장점은 하나의 리시버로 로지볼트장비를 묶을수 있다는 점이겠죠 유니파잉처럼요

아 G705의 장점이 하나 더 있는데 내장 메모리에 기본키값을 저장한후 G hub를 삭제해도 그대로 기억합니다
물론 모든 기능을 다 기억하는건 아닌데 저같이 Ghub나 MX프로그램 설치후 싹다 셋팅값 저장후 싹다 지워버리는 유저에게는 나름 유용한 기능입니다 이러한 기능은 마치 G304와 같습니다

요약하자면 아무튼 반응속도 때문에 안쓰신다는 거죠?
저도 느려서 안씁니다. 근데 다른 리뷰 보니까 느리다는 말이 없어서, 전에 사용하던 맥북의 블루투스 칩이 오래 된 거라 그런건가 테스트 해볼 겸 다시 꺼내볼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