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집을 이사하고 난 후 이사한 집에서 어떤 이유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집은 높은 습도에 차올랐습니다. 가장 습도가 적었던 때가 65%고 많을때는 75%까지 올라갔던 적도 있습니다.사실 습도가 높다고 해도 안방에는 에어컨이 있어서 체감으로는 느끼기 힘들었고 그냥 습도가 높구나 라는 것만 인지하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안일한 생각이었다는 것을 금방 깨닫게 되었습니다. 습도가 높으면 체감상으로 힘들다기보다는 부수적인 문제가 따라왔습니다. 가장 먼저 벌레, 해충들이 많이 보였으며 날파리, 나방은 기본이고 가장 충격적이었던건 퇴근 후 집을 왔을 때 집 바닥에 검은 것들이 만이 보이길래 먼지인가 하고 자세히 봤더니 그 검은 것들이 전부 쥐며느리 였습니다. 온몸에 소름이 돋은 저는 검색을 통해 알아봤더니 습도가 높으면 자연스레 생기는 벌레라고 하더군요. 그 이후로 제습기를 바로 알아봤습니다. 아무래도 제습기의 가격대가 저렴한 것은 아니고 저는 물건을 살때 꼼꼼히 따져보고 사는 편이라 정말 수많은 제품들의 성능, 스펙, 후기, 가격 등을 하나하나 다 따져가면서 알아봤습니다. 가장 처음에 알아본건 유명하다는 위닉스 뽀송 제습기었지만 20만원대의 제품은 일일 제습능력이 10L에 물통크기, 에너지 효율등급도 떨어졌습니다. 거기다가 가격도 25만원까지 올라갔으니 가성비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렇게 LG, 대우 등등의 여러 제품을 비교하던 중 예전과 다른 제습기의 효율과 가격에 실망하던 중 캐리어 제습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에어컨에서 가성비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던 회사라 그런지 제습기도 가성비 최고를 보여주고 있으며 당연히 성능도 믿을만 했습니다. 그렇게 캐리어 제습기를 알아보게 되었고 이번에 새로 출시된 CDHM-C014LROW 모델을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이 가격대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월등한 스펙에 저렴한 가격대까지 갖추었습니다.일일 제습능력 14L, 에너지효율등급 2등급, 결로 현상 억제, 이동식 바퀴, 4L 적당한 물통용량제가 여태까지 봤던 20만원대 스펙중 가장 월등한 성능과 가장 저렴한 가격까지 갖추었습니다.벌레들 때문에 당장이라도 필요해서 금요일날 주문을 넣으니 토요일 아침에 바로 배송이 왔습니다.일주일만에 같이온 에어 써큘레이터를 비웃듯 하루만에 바로 온 제습기의 빠른 배송속도에 감탄하여 바로 제습을 실행시켰습니다. 70%로 시작한 집은 제습기를 틀자마자 점점 떨어지기 시작하였으며 결국에는 24도 이상의 적정습도인 40%까지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정말이지 감탄하였고 시간이 지나 물통의 꽉찬 물을 버릴때는 이런 습기들이 우리집에 숨어있었다는 생각에 신기하였고 정말 놀라웠습니다. 또 빨래를 하여 빨래도 건조시켜 보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역시 매우 뛰어난 제습능력에 빨래도 금방 건조되며 뽀송하게 건조되었습니다.제습기를 틀면 더워진다는 소리가 있어서 걱정했지만 거의 느끼지 못하였고 거기다가 습도가 낮아지니 더워지든 안덥든 상쾌하다는 느낌이 제일 컸습니다. 거기다가 벌레가 확실히 없어진 것도 체감이 되며 정말 삶이 쾌적해졌습니다.정말 강력 추천드립니다.요약 : 벌레 없어짐, 배송 빠름, 가성비 최고, 별로 안더워짐, 삶이 쾌적